해리포터 세계관 정리 블로그

머글 (Muggles)

마법 능력이 없는 자. 이들은 마법세계의 존재를 모르는 일반인들이 대부분.

드물게 마법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머글은 그들의 가계도 어딘가에 한명이상이 마법사 혹은 마녀였다는 증거다. 혈통을 중시하는 마법사나 인간사냥꾼들은 머글을 멸시하며 일부는 동물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머글태생이나 혼혈을 잡종 (Mud-Blood)라고 칭한다.

순수혈통 (Pure Bloods)

머글의 피가 섞이지않은 가족 혹은 개인.

적지않은 수의 순수혈통 마법사들은 그들의 피가 머글 혹은 혼혈과 결혼하여 결합되는걸 마법혈통을 더럽히며 마법세계의 법칙을 무시하는 비난 받아야할 행위하고 생각한다. 집안자체가 마법사인 순수혈통은 극히 적으며 그 수는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순수혈통 집안은 서로가 친척 사이이다.

혼혈 (Half Bloods)

마법세계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종으로, 부모중 마법사가 아닌 피, 머글, 베라, 거인, 고블린 (도깨비) 혹은 다른 인종인 자들.

스큅 (Squib)

부모 중 한명이상이 마법사나 마녀이지만 마법능력을 물려받지 못한 인종. 대체로 마법사들 중 스큅을 머글태생마법사를 잡종취급하듯 스큅도 벌레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변신 마법사 (Metamorphmagus)

선척적으로 자신의 외관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마법사 혹은 마녀. 이들은 은신술과 변신술은 거의 공부하지 않고도 합격한다고 한다.

애니마구스 (Animagus)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마법사 혹은 마녀를 일컫는 말.

일반적인 변신술처럼 단순리 그 모습만 일시적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해당 동물이 되어 그 능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도 지성은 그대로 유지하는 독특한 능력을 구사하는 이들. 다만 어느 동물로 마음대로 변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에 따라 변할 수 있는 동물은 하나로 정해져 있는 모양. 이 능력을 익히고 있는 마법사는 그리 많지 않으며, 악용되는 것을 막기위해 모든 애니마구스는 마법부에 등록을 하도록 되어있다. 보통 그들의 패트로누스와 같은 동물로 변하는듯 하다.

레질리먼스 (Legilimens)

상대의 생각이나 기억을 읽는 주문. 그러나 간간히 선척적으로 상대의 생각이나 기억을 자유자재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마법사 혹은 마녀를 일키는 말이기도 하다.

늑대인간 (Werewolves)

평소에는 인간이지만 보름달이 뜨는날에 늑대가 되는 인종.

현재 알려진 늑대인간이 되는 방법은 늑대로 변한 늑대인간에게 물리는것 뿐. 유전이 아니다. 혹은, 늑대인간이 인간이 상태에 물렸을때엔 약간의 늑대인간의 겅향을 가지게 된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고기를 먹는다거나)

벨라 (Veelas)

반인 반마법의 존재.

달빛처럼 빛나는 매끄러운 갈결과 은발/백금발을 가진 매우 젊고 아름다운 인간의 형상을 하고잇다. 벨라의 외모, 특히 춤은 거의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마법적인 유혹효과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벨라가 사랑하는 남자에게는 유혹효과가 무효된다고 한다. 벨라는 질투가 심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화가 나면 하피처럼 얼굴은 길어지고 뾰족하고 사나운 부리를 가진 새머리와 긴비늘이 덮인 날개가 어깨에서 튀어나온다.

온전히 벨라 출신인 마법사나 마녀에 대하여 알려진것은 없으며 소수의 벨라하프, 쿼터 출신의 마법사는 있다.

거인

약 6m~8m의 신장을 가진 자들.

마법지능을 지녔지만 마법사들을 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 거체에서 나오는 힘은 물론이고 피부도 마법을 튕겨내기도 한다. 하지만 예의를 가지고 대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마법의 물건으로 환심을 살수도 있을수 있다. 알려진 소수의 거인 혼혈과 쿼터의 마법사와 마녀가 있다.

고블린 (도깨비)

계산에 능한 작고 영리한 종족.

현재는 마법사들과 상부상조를 하는 입장으로 마법사 은행인 그린코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위조기술을 통하지 않는다. 도깨비들의 세공기술을 이용해 만든것들은 경이적이다.

뱀파이어

동유럽쪽에서 유명한 생물의 정기를 (일반적으로 혈액) 빨아먹는 종족. 햇빛에 약하다.

원작에서 해리가 만나는 뱀파이어는 슬러그혼의 파티에 등장했던 생귀니(Sanguini)가 유일하다. 생귀니는 키가 크고 힘이 없어보이며 다크서클이 있고, 여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기 전까지 파티를 지루하게 보냈던 남학생으로 묘사되었었다.

작가의 초기 노트에는 굉장히 오래전에 적어놓은 교직원 목록에 트로카 (Trocar)라는 이름의 뱀파이어 선생님이 있었다고 밝혔다.

포터모어 번역 블로그: https://seriouspun.blog.me/220505962378

말렉딕투스 (Maledictus)

모계유전병. 특정 동물로 변할 수 있는 저주이며 시간이 흐르면 완전히 그 동물로 변해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그 외 알려진 사실은 없다.

• 인류로 분류되기를 거부한 생물들

인어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하반신이 물고기인 특징을 가진 종족. 이들의 생활은 켄타우로스 만큼이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들의 말을 배운 마법사의 말로는 고도의 사회가 있으며 거주지에 따라 규모가 다르다. 호그와트 호수에도 인어 사회가 있으며 교장과는 친한 사이를 유지했다. 차가운 물에 사는 인어들은 인간보다는 괴물의 모습을, 따듯한 물에 사는 인어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한다.

켄타우로스

사람의 상반신에 말의 하반신을 지닌 종족.

고도의 지능을 지니고 자신들만의 공동체와 문화를 (점성술 등) 가지고 있지만, 마법사들과는 소닭보듯 지내는 사이. 마법사들 역시 대체로 이들에게 관심이 없어 이들에 관해 무지한 편이다.

마법사 사회에서는 '짐승'으로 분류되는데, 이건 마법 생물에 대한 분류를 정할 당시 켄타우로스 측에서 그들이 꺼리는 흡혈귀나 마귀할멈 같은 종족과 같은 부류가 되는걸 거부하여 '인류'로 분류되는 걸 거부했기 때문 (이는 인어들도 마찬가지다). 자존심이 강한 이들은 말처럼 인간을 태우는것을 정말 싫어해서 인간을 태운 피렌체를 천한 노세라 부르기도 한다.

1. 소개

물론 요술지팡이가 없어도 마법을 부릴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마법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 모든 마법사, 마녀들은 학교에 입학하는 11살때부터 요술지팡이 사용법을 배우며 지팡이는 마법사들이 다른 마법 생물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다만 완드는 유럽에서 개발되어 다른 나라로 퍼졌고, 아프리카에서는 상당히 최근까지도 지팡이 없이 손짓으로 마법을 부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말을 보면 지팡이는 역시 바법 발현의 보조도구이지 필수품은 아닌 듯 하다.

모든 지팡이는 고유의 성질을 갖고 있고, 지팡이가 무슨 나무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지팡이 심이 어느 마법생물의 것인지에 따라 특징이 달라진다. 또한 지팡이는 자신의 이상적인 주인을 찾는 순간부터, 점차 주인에게서 배우고 때로는 주인 역시 지팡이로부터 배워 나간다고 한다. 가족에게서 지팡이를 물려 받는다는 대목이 나오고, 위즐리 가족은 모두 유니콜 털을 심으로 한 지팡이를 쓰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아 특정 지팡이와의 궁합은 어느정도 유전되는 듯하다.

미국에서는 모든 마법사가 지팡이 면허증(Wand Permit)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는 개척시대의 무장폭력강도마법집단인 조상들로부터 마법에 대한 증오를 세뇌받은 반마법 비마법사 집단이 호시탐탐 마법사회를 찾아내어 폭로하고 말살하려는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에 재정부장관에 해당하는 인물의 딸이 이 후손에게 지팡이를 보여줬다 탈취당하고, 언론사에 공개되어 미국마법사회 자체가 박살날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던 이후로 모든 마법사의 마법 사용기록을 추적하기 위해 이러한 정책이 실행되게 되었다.

마법 지팡이의 이름은 나무의 종류, 길이, 심 순서대로 말한다.

2. 나무

1편 http://blog.naver.com/june221b/60185941223

2편 http://blog.naver.com/june221b/60186278413

3편 http://blog.naver.com/june221b/60186795637

3. 심

http://blog.naver.com/june221b/60186799730

게릭 올리밴더가 사용하는 세 가지의 주요 지팡이 심은 "유니콘의 꼬리털", "용의 심금" 그리고 "불사조의 깃털"이 있다. 그외에 마법 지팡이에 사용되는 심으로는 벨라의 머리카락, 세스트랄의 꼬리털, 썬더버드의 꼬리깃, 왐파스 고양이의 털, 화이트 강의 괴물의 등뼈 그리고 루가루의 털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팡이 제작가는 게릭 올리밴더 이지만 그외 제르베이즈 올리벤더, 그레고로비치, 안디옥 페베렐 등 여러명이 존재한다.

a. 게릭 올리밴더의 세가지 심

• 유니콘의 털: 변동과 사고가 적다. 주인의 능력에 개의치 않는다.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기 어렵고, 거칠게 다루면 우울해져 심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
• 용의 심금: 강력한 힘을 가짐. 배움이 빠르고 현재 주인과의 유대를 중요시한다. 어둠의 마법에 빠지기 쉬우며 가장 괴팍하다.
• 불사조의 깃털: 드문 심. 넓고 다양한 범위의 마법이 가능하지만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독립적이며 길들이기도 충성을 얻기도 어렵다.

b. 그 외

• 벨라의 머리카락: 변덕스럽고 재료로 사용하는것이 드물다.
• 니즐 수염: 파워가 약하다.
• 캘피 갈기: 쉽게 구할 수 있고 옛날에 많이 쓰였지만 지금은 질이 좋지 않다고 하여 잘 쓰이지 않는다.
• 테스트랄 꼬리털: 불안정하다. ("딱총나무 지팡이"의 심)
• 트롤 수염: 게릭 올리밴더가 질이 낮다고 표현했다.
• 디터니 줄기: ?
• 바셀리스크의 뿔: 살라자 슬리데린이 자신의 지팡이를 위해 사용한 심.

c. 미국의 지팡이 제작가들이 사용하는 심

• 썬더버드의 꼬리깃: 미국의 지팡이 제작가 시코바 울피가 사용하는 심이며, 강력하지만 길들이기 어려운 심이라고 설명한다. 변신술에 뛰어나다고도 덛붙였다.
• 왐파스 고양의 털: 미국의 지팡이 제작가 조한스 종커가 애용하는 심. 17세기 부터 사용되었으며 여러 지팡이 제작가들이 사용하는 심이다. 자세한 사항은 알려진게 없다.
• 화이트 강의 괴물의 등 뼈: 티아고 퀸티나의 지팡이의 심. 힘있고 우아한 주문을 만들어 낸다.
• 루가루의 털: 미국의 지팡이 제작가 비오레타 뷰바이아스가 사용하는 심. 어둠의 마법에 친밀감을 표한다는 소문이 있으며 뱀파이어의 피도 좋아한다고 한다...
• 니즐의 수염: 수준이하로 판단되어 이제는 잘 쓰이지 않는 심.
• 뿔이 있는 뱀의 뿔 (Horned Serpent Horn): 일버모니의 창립자 Isolt Sayre의 지팡이에 쓰인 심. 굉장히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파셀통스에 민감하며 위험을 감지할 경우 자신의 주인에게 낮은 음으로 알리기도 한다.
• 스낼리개스터의 심금 (Snallygaster Heartstring): Isolt Sayre와 James Steward가 17세기에 지팡이 제작을 시작했을때에 사용한 심.
• 잭칼롭의 뿔 (Jackalope Antler): Isolt Sayre와 James Steward가 17세기에 지팡이 제작을 시작했을때에 사용한 심.

4. 길이와 유연성

http://blog.naver.com/june221b/60185803294

대부분의 지팡이는 9와 14인치 사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 보다 짧은 (8인치 이하)와 매우 긴 (15인치 이상)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짧은 지팡이는 보통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무언가 결핍된 사람을 선택하고 (엄브리지의 지팡이는 8인치 였다) 긴 지팡이는 신체적으로 특이한 점 때문에 과도하게 긴 지팡이가 필요한 경우다. (거인 혼혈 해그리드의 지팡이는 16인치였다)

5. 소유권

지팡이의 완전한 소유권을 갖는다는건 지팡이의 인정을 받는다는 뜻이다. 지팡이의 주인으로 인정을 받아야 해당 지팡이를 제 뜻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가장 강력해진다.

지팡이의 인정을 받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 a. 하나는 상호간의 미묘한 끌림: 보통 지팡이를 새로 구매할때 나오는 모양.
• b. 강탈: 결투 등을 통해 지팡이를 빼앗은 경우, 지팡이는 보통 새로운 주인에게 충성한다.
• c. 물려받음: 부모님의 유품을 물려받거나 형제/자매의 낡은 지팡이를 물려받아 사용하기도 한다. (네빌: 아버지의 유품, 론: 찰리의 낡은 지팡이)

6. "딱총나무 지팡이" (The Elder Wand)

딱총나무를 원료로 하는 지팡이만큼 희귀한 것이 없다. 그 정도로 거의 안 쓰이는 재료이며, 딱총나무 지팡이를 소유한 자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 첫 소유자 였던 안티오크 피브렐은 살해 당했고, 겔레르트 그린델발트도 덤블도어와의 결투에서 패배해 강탈당하고 훗날 볼드모트에게 살해된다.

그 어떤 지팡이보다 손에 익기 어려운 지팡이다. 지팡이 자체는 굉장히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지팡이의 인정"을 받는것이 아주 어렵다고 한다. 때문에 진정한 힘을 끌어내는것이 어려운건 물론,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노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다.